부천시는 14일 차세대 중점 육성 기업으로 지역경제를 선도할 ‘부천 강소기업’ 10곳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.    

선정된 기업은 메이플세미컨덕터㈜, ㈜쎄미하우, 지지엠, 삼일테크(주), ㈜한성식품, 카운텍, 탐투스㈜, ㈜피제이전자, ㈜파워보이스, 센서텍(주) 등이다.    

이들은 관내 1만여 개 중소기업 중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받아 선정됐다.  

특히 ㈜파워보이스는 음성인식 시스템과 관련한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스마트 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발전하고 있는 회사다.    

2005년 미국 폴라리스 미디어사와 MOU를 체결하는 등 연 10억 원 규모의 부가매출을 올리고 있다.    

또한 센서텍은 초우량센서 전문회사로 2014년엔 굴삭기용 초음파센서 모듈개발 및 납품 등 다양한 분야로 응용영역을 넓혀가고 있다.    

전 직원이 프로의식과 창의적인 사고로 혁신적 기술개발에 도전하고 있다.    

김만수 시장은 “작지만 강한 강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진입하는데 사다리 역할을 충실히 해 지역경제가 선순환 구조를 이루도록 힘을 쏟겠다”고 밝혔다.

출처 : 뉴스1 / 2014.10.15 / 한호식 기자